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의 EP3집 '여신과 말하는법'은 상남자가 각광받는 요즘. 좋아하는 이에게 말한마디 건네기 힘겨운 소심한 남자들의 심경을 표현한 곡이다. 아카펠라 그룹으로는 보기 드물게 꾸준히 EP 앨범을 발표하고 있는 엑시트는 이번 EP 3집에서 요즘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아카펠라 느낌을 국내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아카펠라 특유의 화성은 유지하되, 좀 더 대중가요에 가까운 색깔을 선보였다. 이번 ‘여신과 말하는 법’에서는 리얼악기 소리를 인간의 목소리로 표현하는데 주력했으며 간주에 나오는 뮤트기타소리나 노래 전반에 흐르는 브라스소리가 사람의 목소리로 표현되었다 이번 EP 3집 '여신과 말하는법' 은 기존 아카펠라 음악을 접한 대중들과 매니아층에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에게도 음악적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 '''{{{#000 제발 누가 좀 땡 해줘요
너만 보면 난 얼음
제발 누가 알려줘요
여신과 말하는 법 좀
잠금해제도 터치도 안되는 너
도대체 어떻게 시작을 해
너의 얼굴보고 말은 할 수 있어야
만나자 물어나보지
오늘은 꼭 용길 내봐야지
오늘은 꼭 내 맘 전해야지
두근두근 뛰는 가슴
두근두근 네 앞에 서서
말한다 오늘은 널 좋아해
도대체 왜 자꾸 웃는거야
눈을 뗄 수 없잖아
안돼 이럼 들키잖아
그만 좀 웃어 바보야
잠금해제도 터치도 안되는 너
도대체 어떻게 시작을 해
너의 얼굴보고 말은 할 수 있어야
만나자 물어나보지
오늘은 꼭 용길 내봐야지
오늘은 꼭 내 맘 전해야지
두근두근 뛰는 가슴
두근두근 네 앞에 서서
말한다 오늘은 널 좋아해
이 바보 안녕밖에 못하니
내가 먼저 말 할순 없잖아
괜찮아 어서 내게 말을 해줘
날 좋아 한다고
오늘은 꼭 용길 내봐야지
오늘은 꼭 내맘 전해야지
두근두근 뛰는 가슴
두근두근 네 앞에 서서
말한다 오늘은
오늘은 꼭 용길 내봐야지
오늘은 꼭 내 맘 전해야지
두근두근 뛰는 가슴
두근두근 네 앞에 서서
말한다 오늘은
말한다 오늘은 널 좋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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